[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학과장 변상형)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국비교육지원사업 <2016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에 한남대의 ‘내가 찾은 예술세상: 드림서포터즈’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이 연속 3회(2014년, 2015년, 2016년) 선정돼 오는 15일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하는 초등(4~6학년)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올 12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매회 차 과정의 결과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결과공유전시에서는 부모들과 함께 친구의 소중한 꿈을 이야기해주며 친구의 꿈을 위해 서포터 해준 결과들을 타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기에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청소년 성장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내가 찾은 예술세상: 드림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내가 속한 사회에서, 내가 아닌 ‘친구의 말’을 듣는 자세(경청)로부터 출발한다. ‘나’중심이 아닌‘타인(친구)’의 관점에서, 타인(친구)을 이해하고 함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세를 배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친구를 찾아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근간으로 하는 미술+무용+의상과 조형적 공간연출이 통합된 창의적인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친구와 자신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 방법을 안내하는데 목적을 둔다.

또 ‘내가 찾은 예술세상: 드림서포터즈’ 교육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및 예비문화교육사들의 연수교육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실무능력과 교육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계의 인력양성에 조력하는 의미도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까지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홈페이지(http://cultureart.hannam.ac.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hnart2015@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