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 우송정보대학은 이 대학 글로벌실용음악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전문대학 <청춘마이크 시즌2>’에 공모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 있는 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전문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국민 문화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 전문대학 <청춘마이크 시즌2>’는 전문대학 재학생,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영상 오디션을 통한 공모를 시행했으며, 공모 평가는 지원자들의 열정과 끼뿐만이 아니라, 사업 지원 적격성, 수행능력, 향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음악과는 ‘미니진(이지은, 예미니)’팀과 학과의 대표 동아리인 ‘D.T.E(강혜주, 김민경, 김소라, 배채림, 안정연)’팀이 무대를 준비했다. 이 두 팀은 각각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수 있는 보컬 위주의 팀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이다.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음악과의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전문대학 <청춘마이크 시즌2>’는 오는 26일과 27일 두 차례 대전 복합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데 27일은 대전 은행동 목척교에서 진행되며, 오후 6~7시이다.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음악과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며, 전임교수인 조규찬 교수 지도로 미니진(이지은, 예미니)팀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2016 대학가요제)’에 본선 진출한 이력이 있다.

또 대전시 동구에서 주최한 ‘2016 대학로연합축제(레인보우 페스티벌)’에서 벨로플레이(김진희, 박기범, 이윤나, 장어진, 정세영)팀이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