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최근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2011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이상진 청장과 체신청 간부, 대전, 충남·북 지역 34개 총괄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4분기 우체국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2011년 주요사업 핵심 추진전략 제시 등 경영평가 최우수청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정우체국의 면모일신 및 활성화방안, ▲34개 총괄우체국장의 CEO미션 보고, ▲고객만족·우편소통분야의 근본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실시했다.

또 지난 해 전 직원이 우정사업에 대한 열정과 화합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영평가 우수관서와 고객만족경영 우수관서, 우편소통품질경영 우수관서 및 분야별 최고경영자 등 25개 관서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둘째 날에는 대둔산 등반으로 심신을 단련했다.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책임직은 경영의지를 확고히 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행복주는 우체국이 되도록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