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을 맞아 한남대 구성원들의 장학기금 기부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경상대학 비즈니스통계학과(학과장 김명준) 소속 교수 5명이 25일 1000만 원의 학과장학기금을 이덕훈 총장에게 기탁했다.
비즈니스통계학과 교수들은 “제자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다”며 “이 장학금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 대학에 기부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서 기쁘다”며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올해 3월 이 총장 취임 후 지금까지 기부금 총 12억 원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부자들이 교수, 직원, 동문, 기업체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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