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교양교육協, 정기총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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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교양교육協, 정기총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12.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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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4차산업혁명과 교양교육의 역할과 방향’ 주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회장 이향배)는 15일 오후 1시 인터시티호텔에서 한국교양기초교육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교양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대주제로 3편의 특강과 3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손동현 대전대 석좌교수의 ‘대학교육 혁신의 지렛대, 자유학예교육’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의 ‘4차 산업혁명과 교양교육의 방향과 역할’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

또 중앙대 박경하 교양학부대학장의 ‘중앙대학교 교양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전남대 기초교육원 이효성 연구원의 ‘융복합 교양교육 운영사례’, 계명대 인성교육원 이현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인성교육’ 등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교양교육을 책임지는 교양교육 관련 기관장과 함께 모여 4차 산업시대에 대학교양교육의 역할을 조망하고, 폭넓은 교양교육의 구현 방안을 공동 숙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참가 대학의 교양교육 기관장들은 대학교육의 기본 축으로서의 기초교육과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가속화된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모을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이향배 회장은 “유연한 협력을 요구하는 4차산업 시대에는 교양에 기반한 융ㆍ복합적 사고와 능동적인 문제해결능력 신장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파괴적 혁신에 대한 성공 전략은 사유의 경계를 넘어서면서도 분별력을 잃지 않는 판단력, 책임감, 공동선을 실천하는 리더십이며, 이러한 소양은 인간의 정신, 영혼과 관련된 지능들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폭넓은 교양교육에서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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