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2017시즌 클래식 리그 승격을 노리는 대전시티즌이 5일, 제 1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통영으로 향했다.
통영에서의 1차 전지훈련은 5일 ~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하루 두 차례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2차 스페인 전지훈련에 앞서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크리스찬(FW) 이호석(FW) 전수현(GK)의 영입을 알리며 공수에서 전력보강에 나섰다.
출발 전 전지훈련에 임하는 선수들도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지해 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대전의 이영익 감독은 2차 전지훈련에 앞서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또한 팀 구성이 새로워진 만큼,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끈끈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지훈련의 두 번째 목표이다
2017시즌을 준비하는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됐다 원하는 훈련 성과를 얻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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