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대전 세종 충남지역 병역판정검사 1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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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대전 세종 충남지역 병역판정검사 1월부터 시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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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5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 세종 충남지역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1998년도에 출생한 사람(19세)과 올해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서 검사인원은 작년보다 900여명이 감소한 2만5천여 명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사람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등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위와 학력 연령 등 자질을 종합해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장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잠복결핵 검사를 추가하여 군부대 내에서의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였다 잠복결핵 검사 결과 양성자는 국가에서 무료 치료를 지원하고 병무청은 충분한 치료 및 치료기간을 보장하기 위하여 희망자에 한하여 입영을 연기해 줄 방침이다.

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가 생애 최초의 건강검진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역판정검사 결과서가 젊은이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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