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3월 수상에 천안시 입장면 김명진(45)·전은숙(42) 씨 부부와 서천군 화양면 허명호(57)·박연옥(49) 씨 부부를 선정했다.
김명진·전은숙 씨 부부는 포도와 배를 주작목으로 영농일지 작성 등 계획적인 영농을 실천하고 있고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우수농산물(GAP) 인증과 공선출하회 공동선별을 통해 고품질의 농
산물을 생산함으로써 타 농업인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입장농협 대의원과 각종 영농조직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도지사상, 천안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젊고 미래 지향적인 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허명호·박연옥 씨 부부는 무항생제 및 HACCP인증을 받은 축산농가로 서천토바우한우회 부회장, 한우협회 고문 한우연구회 총무 등을 맡아 회원 간의 사양기술교류와 각종 교육 참석을 통해 선진사육기술을 습득하는 등 최고급 육질의 한우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가축복지 향상 사양관리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 축산농가들의 부가가치제고와 수익극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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