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금강반야원, "결혼이민자 고향방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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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금강반야원, "결혼이민자 고향방문 후원"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1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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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 동구 성남동 금강반야원(주지스님 성재 철환)은 10일 다문화가족 1세대의 고향방문에 필요한 부부 왕복비행기표를 관내 거주 모범가정에게 전달했다.

10일 대전 동구 성남동 금강반야원(주지스님 성재 철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1세대의 고향방문에 필요한 비행기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꾀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금강반야원에서 개최된 석가탄신일 기념행사장에서 개최됐다.

또한 선정된 가정은 배우자의 고향이 베트남으로 적극적인 사고로 한국사회 빠르게 적응, 노모를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는 화목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이다.

그러면서 경비를 후원한 금강반야원은 지난 6일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경로잔치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매년 환경미화원들을 초청․격려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왔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친정 방문의 어려움이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고향방문 사업을 매년 추진하기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동에는 현재 46세대의 결혼이민자 가정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중 베트남 여성이 22명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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