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원내동 어린이 참여 생각꾸러미 공원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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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원내동 어린이 참여 생각꾸러미 공원 확충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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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대전 =송석선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
올 하반기 유성구 원내동에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드는 생각꾸러미 공원이  확충될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원내동 솔마루어린이공원에 6,987㎡ 규모의 생각꾸러미공원을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하반기에 준공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교촌동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 각2명, 어린이집 관계자 2명, 학부모2명, 관계자2명 등 총8명으로 공원조성 협의회를 만들어 다음 주 중 협의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조성 협의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지난해에 공모된 생각꾸러미 공원 조성 어린이제안서 중 기본생각을 채택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협의회가 이달말까지 제시하는 최종의견과 실시설계안을 가지고 주민 설명회를 6월중 개최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7월 최종 수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생각꾸러미 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의 기존 여건을 측량과 주변여건 파악을 통해 기본조성방향을 설정해왔다.

허태정 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밑그림을 고르고 의견이 반영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재밌고 즐겁게 즐기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원으로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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