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본격적인 영농철앞두고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3월11일(토) 홍성 서부농협에서 농기계순회수리봉사활동에나섰다.

지난 2016년도 4차례에 걸친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지원 봉사에 이어 금년도 처음 실시하는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기계의 수리비 부담과 서부면 지역내에 농기계 센터가 없어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충남농협 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40여명은 이양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150여대를 무상 점검·수리하여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 기간 중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하여 농업인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기계 점검·정비 및 보관관리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영농철 농기계 집중 사용전과 사용후 농기계 보관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필요시기에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하여 농기계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고,

농기계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확대하여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