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임직원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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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임직원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1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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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한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을 15일에 충남지역본부 현관에서 실시했다.

3월 15일 기준 가락도매시장 사과(10kg 기준)가격은 평균 25279원으로 평년대비 약 23% 하락한 상황이며 충남 주산지인 예산 사과의 재고물량은 9천 440천톤으로 지난해 수확량의 33%를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예산능금농협 APC(산지유통센터)의 경우 소비침체로 인한 유통업체의 발주 속도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농가보유분에 대한 추가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소비촉진 행사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NH농협생명 충남총국 NH농협손해 충남총국 등 전 임직원이 1인 1상자 구입하기(5kg 이상) 지인에게 선물하기 등을 통해 약 5000kg의 사과를 판매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직거래 금요장터 및 충남관내 하나로마트를 통한 사과 판매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고 건강한 생활 속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하여

1개의 책상에 1개의 꽃을 놓는 「1T1F」 캠페인을 전개하여 매주 싱싱한 꽃으로 밝은 사무실 분위기를 꾸미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과일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 상품개발과 지속적인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확대 방안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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