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 과학기술의 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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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과학기술의 날" 공식 출범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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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대전 = 송석선 기자]

과학계에 종사하는 대전고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처음 결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이종훈(44회, 총동창회장) 강창희(44회, 전 과기부장관, 권선택(53회, 국회의원)

대전고과능회(회장 금동화, 48회)는 24일 오후 7시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전고 과학기술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의 휴먼네트워킹 형성 등을 목적으로 구성하고, 조완규(26회)전 교육부장관, 김시중(30회)전 과학기술부장관, 강창희(44회)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종훈(44회)총동창회장, 금동화(48회) 전 KIST 원장, 유의규(49회) 모교교장, 송용호 (49회) 충남대 총장, 박성효 (52회) 전 대전시장, 임용철(53회)대전대 총장, 권선택(53회)국회의원, 윤여표(53회)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서만철(54회) 공주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동문 기업과 교수, 정부출연 연구소 연구원들과 연계를 통한 애로기술 해소는 물론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과학기술계 최대현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섹션활동으로 실시된 동문초청 강의에서 유계현(53회) (주)우진 대표이사는 계측기 산업과 CEO역할을, 김기동(48회) 두산건설 사장은 건설기술의 진화를, 정동희(59회)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장은 국가산업기술 정책을 소개해 참석 동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모두 6시간여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인사교류와 네트워킹을 비롯해 VIP 소개 및 자유발언이 이어지는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능회 오웅진 (58회)총무는 “이번 행사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교세 신장을 위해 ‘명문 대전고’ 브랜드 제고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 궁극적으론 과학기술인들을 중심으로 관. 학. 정을 아우르는 대전고 부활의 첨병역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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