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복지센터, 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와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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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복지센터, 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와 현장체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05.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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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일터체험 현장실습이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연중 실시된다.

무지개복지센터(대덕구 문평동)는 지난달 18일 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식을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일터체험․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충남고등학교 등 6개 학교 65명의 장애학생들이 총 14차례에 걸쳐 일터체험 및 훈련을 제공받았다.

현장실습은 1일, 일터체험은 3일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보호작업장에서의 단순 임가공작업에서부터 근로사업장에서의 생산직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직장예절 및 작업태도 등 직업생활 적응능력의 배양으로 직장에서 요구하는 바람직한 근로자의 역할과 모습을 집중적으로 체험․훈련함에 따라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 4월 26일 개관한 무지개복지센터는 점보롤 화장지 및 복사용지 생산라인을 완비하고, 21명의 근로 장애인을 채용하여 현재 숙달훈련 및 시제품을 생산 중에 있다.

지난 23일 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교육과학기술부 특수교육과의 권택환 장학관은 “지자체의 직접적인 참여와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의 투명한 운영이 잘 어우러져 있어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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