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직원 합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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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직원 합창단' 창단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5.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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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음악이 흐르는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육사랑 교직원 합창단'을 창단했다.


'교육사랑 교직원 합창단'은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직원들의 음악 표현 기회를 늘리고 합창지도능력 계발을 통한 감성 리더십 함양에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총 6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며 도교육청에서는 총 4500만원의 창단 운영비를 지원한다.

합창단원은 초중고와 지역교육지원청 교직원으로 구성되며, 매주 1회 중심학교에서 합창과 합창지도법을 연습한다. 이후 지역별로 교도소․의료원․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사랑나눔 콘서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축하 공연과 제자사랑 콘서트 등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올 12월에 교직원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Harmony)를 표현하는 장으로 '충남교육사랑 교직원 합창제'를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과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미숙 장학사는" 소박하지만 맑은 향기를 지닌 야래향(夜來香-달맞이꽃)처럼 '교육사랑 교직원합창단'이 교육현장 곳곳에서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교육사랑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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