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화초, 꿈 목걸이로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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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화초, 꿈 목걸이로 꿈을 키워요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5.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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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대화초등학교(교장 김승현)는 지난 5월부터 전교생이 진로 및 꿈과 관련된 특별한 목걸이를 하나씩 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얼굴과 장래 희망을 나타낸 이 목걸이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 표찰 달기’ 활동은 2011학년도 대화초등학교 인성교육 브랜드인 「DREAM UP!」의 실천운동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협동, 학업, 도덕성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되었다.

그 중에서 특히 미래의 꿈과 직업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이 활동은 단순히 희망하는 직업을 알리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꿈 표찰’로 이름 붙여진 이 목걸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나타낸 것으로, 희망하는 직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함께 나타내고 있다.

과학자가 꿈인 한 어린이는 일주일에 과학과 관련된 책을 2권 이상 읽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세웠다.

이와 같이 학생들은 ‘꿈 표찰 달기’를 계기로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이를 당당히 알리게 되었으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약속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승현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진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꿈 표찰 달기’ 활동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면서 '이와 관련하여 6학년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중 진로체험의 장인 Vision Trip(서울 일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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