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 이춘아)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지역 문화누리카드가 현재까지 82%의 높은 발급률을 기록해 조기에 발급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둘러 신청을 해야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개인당 연간 6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대전지역의 경우 올해의 예산범위 내에서 약 5만여장의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으며, 지난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재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주요가맹점은 공연, 온천, 영화, 도서, 음반, 고속버스, 철도 등이며 2017년에는 체육용품점, 악기소매점, 한복점이 추가․확대됐다.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나 대전문화재단(480-106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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