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6월 9일 논산농협(조합장 강영배)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복지사업 농업인 행복버스출발을 알렸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기타봉사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실시한 농업인 무료진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하여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하였으며 X-ray 촬영장비 갖춘 버스와 각종 검사로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300여명 무료진료를 실시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10명에게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이 준비한 보조카를 지원하였다.
또한고령어르신 15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도 진행하여 농촌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날에는 10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행복버스 출발을 알려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금년도 충남농협은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의료진료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자생한방병원 힘찬병원 등 양방 한방 및 특화진료를 계획하고 장수사진 및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 10개 읍·면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무료진료와 장수사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을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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