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019 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총회’ 대전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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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2019 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총회’ 대전 유치 성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7.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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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은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컴퓨터디자인총회(CAAD FUTURES) 총회에서 ‘2019 CAAD FUTURES’를 대전에 유치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총회(CAAD FUTURES)는 격년마다 개최되는 건축 및 설계디자인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2019년에는 약 500명에 이르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전에 모여 도시계획, 게임, AR/VR, 생태디자인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컴퓨터 디자인 분야 최신 학술발표, 토론, 전시 등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총회에 참석하여 ‘2019 CAAD FUTURES 유치·조직위원회(위원장 이지현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철저히 준비된 유치제안 발표와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수행한 결과 행사 유치에 성공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전공을 고려한 관점에서 대전의 대형 도심 개발 프로젝트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대전의 한빛탑 및 한국의 건축·디자인 랜드마크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집중 소개하고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유럽권의 다수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대전 방문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치는 2009년 국제우주대회,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2016 국제항공우주공학총회, 2016 국제지능시스템로봇총회 등을 개최한 세계적인 과학컨벤션도시로서 컴퓨터 설계 등 기초과학 디자인, 문화, 예술 등 유치 분야의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유치를 통해 글로벌 MICE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가 강화되고 대형 국제회의의 지속적인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설계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회의가 대전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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