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이언스콤플렉스냐 보문산이냐 두 개의 상징타워 신중한 접근 방법 필요”

권선택 대전시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전랜드마크 상징탑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대전 상징탑 보문산 설치에 대해 권 시장은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잘 진행되고 있다. 금년말에는 찻 삽을 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필요성엔 공감대가 있다” 며 “다만 시가 나서면 논란이 있을 수 있다.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의견을 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이 뭐냐는 질문이 있다” 며 “관사업주도가 아닌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가야한다. 방식과 재원조달도 차이가 있으니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