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26일 열린 세종시 정례 브리핑에서 세종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2억원을 투입해 이벤트 광장을 조성하고 27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부지매입과 철거공사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 8월에 착공하여 10월 3일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 주차면 32면과 공연무대 등을 조성했다.
기존 전통시장 주차장 71면에 추가로 주차장 32면(주차면 45% 증가)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문화예술단체와 대학생 버스킹 공연을 월 2~3회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이 단순한 판매 공간에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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