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6차 정기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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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6차 정기위원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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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전상공회의소, 이하 대전·세종 인자위)는 31일 오전 11시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6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 수립에 대한 보고와 함께, 4차 산업으로 재편되는 새로운 산업환경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전 세종 인자위는 대전·세종 지역의 최근 5년간 인구와 구인구직의 변화, 신규유치 산단 현황, 대학별 학과 비중 등을 분석해 12,725명이 신규 채용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후 취업을 연계하는 ‘양성훈련’ 1,590명, 재직자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향상훈련’ 19,399명을 목표로 내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은 “세계경제가 4차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다양성과 창의성을 우선시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계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화가 지역경제 회복에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 일자리 문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 지향적으로 새로운 고용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재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홍근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이항로 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 사진숙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박희준 대전고용복지+센터소장 등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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