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브릿지 ‘대전독일예술축제’ 6일부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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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브릿지 ‘대전독일예술축제’ 6일부터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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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아트브릿지(대표 육성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난 7월 14일‘특성화극장 지원 사업(구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17 대전 아트브릿지 예술창작 거점 프로젝트《대전독일예술축제》가 11월6일부터 11월11일까지 저녁 7시30분에 아트브릿지에서 펼쳐진다.

11월6일은 바로크시대 작곡가 북스테후데, 파헬벨, 텔레만, 바흐, 파쉬의 곡을 바이올린 오영근, 첼로 박수미, 플룻 유다다, 쳄발로 김희경, 바순 박대진, 피아노 윤현정이 연주한다.

7일은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의 곡을 피아노 문재연, 박혜윤, 바리톤 장광석, 여진욱, 소프라노 노주호, 피아노 김정인이 연주한다.

이어 8일은 낭만주의 작곡가 베토벤, 슈만의 곡을 피아노 강미연, 최근정, 강연지, 한민선, 테너 김용수가 연주한다. 11월9일은 낭만주의 작곡가 슈베르트의 곡을 피아노 조진영, 민선재, 공희상, 바리톤 차두식이 연주한다.

또 10일은 신고전주의 자곡가 리스트, 브람스, 힌데미트의 곡을 피아노 강우성, 이진, 정현정, 소프라노 김혜원이 연주한다. 마지막 11일은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볼프, 슈트라우스의 곡을 바리톤 차두식, 소프라노 박다미, 노주호, 피아노 윤현정이 연주한다.

아트브릿지 육성호 대표는 "대전 독일예술축제는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신고전주의, 후기 낭만주의의 작곡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당대의 특수한 성격에 상응하는 예술작품들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새로운 형태의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고 이러한 시도를 통해 대전의 예술가들의 신선하고도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작품들을 발굴하여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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