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내 최고 초음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RDMS한국의료초음파연수원은(이하 ‘KRDMS’라 함) 미국 초음파사 자격인증 CME(Continue Medical Education) ‘ KRDMS 2017 Fall Seminar’를 지난 5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그동안 자주 접하지 않았던 Emergency Ultrasound에 대한 사례와 치과 악안면초음파 검사(김선동 교수:이화여대목동병원) 등 새로운 분야를 다뤘다.
이 외에도 OB/GYN 김광준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및 RVT 조진현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와 MSK 정종필/이영민 원장(전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장/고문), 정준용 원장(전 을지대교수 심장내과), 박찬구 원장(예일영상의학과)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한초음파국제교류협회 이영민 회장은 축사에서 “5년만에 큰 발전을 했다. 최근에는 중국, 홍콩 등지에서 KRDMS를 통해 강의를 듣고 싶다는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협회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가 끝난 직후, Helen CHOE(미국초음파사협회 교육위원: Baldwine Park Kaiser Permanente Hospital)선생님의 무료강좌 ‘Case View’ 를 준비해 최근 미국의 세미나 등에서 발표되고 있는 초음파검사의 트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외에도 초음파에 대한 다양한 국제정보 교류를 통해 초음파사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ARDMS 자격증 소지자인 한 참가자는 “KRDMS 2017 가을 세미나에 참석해 다양한 초음파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며 “국내 굴지의 초음파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미 KRDMS 사무국장은 “작년에 비해 100명이상이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다”며 “문재인케어 등 바뀐 의료보험정책 때문인지 초음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가을세미나에는 초음파 관련 종사자들 뿐만아니라 신한대, 청주대, 안산대, 동남대, 신한대, 신구대, 대원대, 백석대, 한서대, 대구카톨릭대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M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