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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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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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에 이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인학대와 관련된 사건 신고건수가 해마다 늘어감에 따라 정부가 지난 6월 15일을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한 것에 맞춰 노인학대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마련됐다.

천안시 노인인구는 6만160명(10월말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9.3%을 차지하는 등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장수는 인간의 소망이지만 질병․빈곤․고독․무위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인권 침해사례 및 노인학대 현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학대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보며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익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육받지 않은 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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