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송도외과(원장 유정준,유중재)는 지난 9월 3일 소망통합암•면역센터(센터장 이정은)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치 않는 암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통합적인 암 면역치료를 최상의 환경에서 제공하여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전했다.

소망통합암•면역센터는 5가지 통합 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암 예방부터, 암 수술 직후 관리, 재발 및 전이 방지, 암 치료 효과 향상,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등 환자마다 다른 치료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암 치료 프로그램에 면역력 증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데,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암을 극복하고 재발을 방지할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 때문이다.

면역 항진을 위한 주사치료(미슬토주사, 자닥신주사, 고용량 비타민씨 미네랄주사, 이뮨셀 등 자가면역세포치료)와 암세포를 죽이는 고주파온열치료(온코써미아)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없애고 체내 신진대사와 면역을 항진시키기 위한 운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면역식단 등을 운영 중이다.

소망통합암면역센터 이정은 센터장은 “암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대전에서 가장 신뢰받는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