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12일 대학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케이웹미디어 김미나ㆍ김영삼 공동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강석만 발전협력사무국장과 김미나ㆍ김영삼 대표 등 10여 명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케이웹미디어의 특별한 관심에서 실시됐다.

특히 대전대 특수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대학과의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김영삼 대표는 현재 41기 동문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해 2월에는 1000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김미나 대표는 “이 발전기금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전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대전대와의 귀한 인연을 맺어 주신 김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대전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