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글로벌 연수 장학생 파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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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글로벌 연수 장학생 파견 확대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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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7개 대학ㆍ기관에 57명 파견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강희정)은 2일 오후 국제교류관 5층 강당에서 ‘2017학년도 2학기 글로벌 한밭희망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발대식에는 글로벌 연수 장학생과 교환학생 등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장학금 전달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다.

한밭대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6개 자매대학, 1개 기관에 총 57명의 학생을 파견하며, 해외연수 지원금액은 총 1억1520만원에 달한다.

파견대학과 인원은 미국 보이시주립대학교 20명(단기집중어학연수 10명, 국제화역량강화 10명), 캐나다 MITT 10명, 필리핀 비사야스대학교 13명,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및 중국과학원 각각 1명과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만다우에시(市) 7명, 파티마대학교 5명 등 12명을 비롯해 총 5개국 57명이다.

이곳에서 한밭대 학생들은 영어와 중국어 등 어학능력을 기르고, 인턴십을 통해 국제화 역량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글로벌 시대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달려있다”며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80여명의 어학연수 및 인턴십 장학생을 파견했고, 올해에도 재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해외파견 장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가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들은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밭대 자매대학 등 해외파견을 통해 외국어 실력 향상과 현지 글로벌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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