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개교 47주년 기념 사료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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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개교 47주년 기념 사료 공모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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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AIST(총장 신성철)가 개교 47주년을 맞아 학교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이나 의미 있는 사진 등 학교 사료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소장한 47인을 선발하는 공모전을 이달 31일부터 2

월 18일까지 진행한다.

KAIST 47주년 기념 47인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971년 설립된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함께 소통했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재학생이나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은 사연·사진·자료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47인에게는  KAIST 비전 2031 선포식 초청(2018년 3월 20일 오전 개최 예정) 기념패 및 기념품 증정 우수 당선작 시상(최우수작 1편우수작 2편 가작 2편) 당선작 전시 KAIST 비전관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31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KAIST 홈페이지(www.kais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성철 총장은이번 공모전은 KAIST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기록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우수 당선작은 오는 3월 20일 열리는 비전 2031 선포식은 물론 학교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ST는 지난 50여 년간 ‘국가 발전에 기여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이라는 설립 당시의 이념과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는 판단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 선도 대학(World Leading University)으로 도약하기 위한 ‘KAIST 비전 2031’보고서를 최근 작성했다.

교육·연구·기술사업화·미래전략 등 5대 분야에서의 혁신 방안과 개교 60주년을 맞는 2031년까지의 중장기발전계획 등이 주된 내용이다.

KAIST는 오는 3월 20일 대전 본원에서‘비전 2031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선도대학으로서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대학’을 추구한다는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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