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물리치료학과, 5년 연속 국시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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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물리치료학과, 5년 연속 국시 100% 합격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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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최종덕 교수)가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합격했다.

30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보건의료인국시원의 주관으로 실시된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37명의 졸업예정자 전원이 응시했으며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물리치료학과의 이번 국가시험 합격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 연속 이어진 100% 합격률을 자랑한다. 이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 이뤄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국 평균 합격률(90.6%)을 훌쩍 뛰어넘는 등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물리치료학과 최종덕 학과장은 “물리치료는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갖게 된 사람들의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고령화 및 사회 환경의 변화와 함께 물리치료에 대한 범위는 점차 세분화 돼 있어 그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물리치료학과는 의·과학 전문 이론과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리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 대전 지역 최초의 4년제 대학 학과로 시작했다.

물리치료학과는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의예과와 간호학과, 스포츠과학부 등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교육 여건을 구축해 왔으며, 이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대학의 대표학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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