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조업 대상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상태바
계룡시, 제조업 대상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9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체결, 업체당 최대 90% 보험료 지원

[계룡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계룡시청 청사 전경
계룡시청 청사 전경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2024년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를 보상받는 공적보험으로 연쇄도산 방지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지원내용은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우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충청남도가 50%, 계룡시가 20%, 신한은행에서 20%를 각각 지원하며 기업체는 남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공장등록 기업이며, 제조업 중 보험 운용 필요성이 낮은 식료품 제조, 음료 제조, 담배 제조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고 중견기업은 평균매출액 등이 30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 및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대전신용보험센터(☎ 042-539-8411, 8421)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으로 거래처간 외상거래로 인한 경영손실위험과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제조기업의 금융비융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