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SBS 드라마 <스타일> 여주인공 캐스팅
상태바
이지아, SBS 드라마 <스타일> 여주인공 캐스팅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5.08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스타일>(연출 오종록, 극본 구지원 문지영, 제작 예인문화)의 여주인공 ‘이서정’역에 캐스팅 됐다.

이지아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결정하고 약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스타일>은 백영옥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다. 소설<스타일>은 작가의 패션기자 경험을 감각적인 문체로 엮어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으로 제 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설 <스타일>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 내노라하는 여배우들이 차례로 물망에 오르며 수많은 여성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아 온 ‘이서정’역에 이지아가 최종 낙점됐다.

드라마 <스타일>은 여기자 ‘이서정’은 중심으로 사랑,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 사내 권력 관계, 명품과 음식이야기 등을 감각적으로 선보인다.

이지아가 연기하게 될 ‘이서정’은 최고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패션 잡지사 피쳐팀의 어시스턴트이다.

화려한 명품 광고로 도배한 패션 잡지의 가장 밑바닥에서 온갖 힘든 일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역할 이다.

남자 주인공 ‘서우진’ 역에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이미 캐스팅됐으며,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로 일본 및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지아의 합류가 결정됨에 따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지아씨가 평소 패션에 많은 관심과 남다른 감각을 가진 연기자로 잘 알고 있어 여주인공역에 적역이라 생각해 적극 캐스팅했다” 며 “원작의 높은 관심 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