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청(시장 이춘희), 세종시 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2월 26일 도담동 싱싱교육관에서 최교진 교육감, 이춘희 시장, 김훈태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삼광 쌀’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생산·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세종시교육청) 지역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우선 사용 (세종시청)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생산체계 구축 (농협조공법인) 고품질 쌀 생산․공급을 위한 원료곡의 생산․보관 및 가공·배송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그 동안 각 학교별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식재료 구매를 해오던 방식에서, 쌀을 분리하여 학교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동일 단가로 수의계약을 통해 쌀을 구매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에서는 고품질 쌀을 연중 적정 가격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의 식재료 품질을 향상시켜 우리 세종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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