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2일(목)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최병욱 교수(화학생명공학과)가 1순위, 유병로 교수(건설환경공학과)가 2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총 5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해 오전 10시부터는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가졌고, 12시 30분 1차 투표를 시작으로 2차, 결선(3차)까지 총 3차에 걸쳐 투표가 이뤄졌다.
1차 투표 결과 최병욱 교수 81.281표, 이재흥 교수 69.519표, 유병로 교수 65.689표, 김명수 교수 48.991표, 김양순 교수가 22.884표를 얻었으며,
2차 투표에서는 최병욱 교수 97.71표, 유병로 교수 92.988표, 이재흥 교수가 92.301표를 얻었다.
3차 결선 투표 결과 최병욱 교수가 153.501표, 유병로 교수는 130.752표를 얻어 최병욱 교수가 한밭대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확정됐고, 2순위는 유병로 교수가 됐다.
한편, 한밭대는 1·2순위 후보자에 대한 연구진실성 등 검증과정을 거쳐 5월 20일 경 까지 교육부에 추천한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한 인사검증 등을 거친 후 한 명을 제8대 한밭대 총장으로 결정해 임명제청을 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제8대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5일부터 2022년 7월 24일까지 4년이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