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청양 = 이준희 기자]
인구증가를 군정 최대 과제로 추진 중인 청양군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현장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결혼·출산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결혼·출산 및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군은 2020년 인구 3만5000명 달성을 목표로 출산장려를 위한 각종 상징적 시책을 펼치고 있다.최고 2000만원까지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최근 신설한 미혼남녀 결혼장려금 500만 지원 입양축하금 300만원 지원 등의 시책으로 결혼과 아기의 탄생을 축복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따른 경제·사회적 문제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결혼과 양육에 있어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개선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