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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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열린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1.10.04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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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5개 도시서 동시 개최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핑크리본캠페인 최대 규모 행사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의 접수를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더불어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비와 치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1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인 유방건강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2011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제너레이션.

지난 해까지 본 마라톤 행사는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 릴레이식으로 개최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특별히 10월 9일에 5개 도시 대회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전국 2만 4천명 규모의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도시 별로는 서울 여의도공원, 부산 요트경기장,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대구 스타디움 서광장, 광주 월드컵 경기장을 중심으로 마라톤 코스가 구성된다.

본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공식 홈페이지(http://www.pinkcampaign.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희망코스(10Km)와 건강코스(5km)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00원의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르까프 기능성 티셔츠와 핑크리본 스카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접수는 서울 10,000명, 부산 5,000명, 대전대구광주 각 3,000명을 기준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며 한국유방암학회,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2001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는 2010년까지 약 16만 명이 참가했다. 10년 동안 참가자들이 뛴 거리를 합산하면 약 100만 킬로미터에 육박하며, 이는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수치다.

마라톤 접수비를 포함해 누적된 기부금은 총 21억 원에 달하고, 해당 기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되어 건강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그 가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라는 사회공헌 소명 아래, 여성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유방자가검진과 같은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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