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선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국립중앙과학관 중앙광장에서 2018 유성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스포츠스태킹(컵쌓기 퍼포먼스), 어린이합창단,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행사로 도전! 만보기왕 선발대회와 드론날리기, 로봇조종 등 과학체험, 우드아트‧요술팔찌 만들기체험, 두뇌테스트, 다문화가정 교육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학도시 유성의 이미지에 걸맞은 과학테마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드론 및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으며, 3D프린팅 펜을 이용한 창작물 제작과 VR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 구정참여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행사종료 시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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