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타이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최창희)는 1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국타이어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18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행복한 일터 가꾸기’라는 슬로건으로 산업안전공단과 외부 교육기관 강사의 교육을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우리 장애인 사원들에게 근로자의 날의 의미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이를 통해 일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특히 중증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질적 성장에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되어 사무행정지원을 비롯하여 클리닝센터, 베이커리센터, 커피 & 베버리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