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우체국 박상수 대리, 갈 곳 없는 노인께 보금자리 만들어 드려
〔MBS 대전 = 강현준 기자〕갈 곳 없는 80대 부부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2년 여 넘게 남모르게 도운 우체국 직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 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상수(42) 대리.
박 대리가 이정환(89)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것은 2년 전,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됐다.
이 씨 부부가 고향이 강원도 정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의 잇단 사업 실패와 도산으로 거처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박 대리는 공주 정안에 아는 지인에게 부탁해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마을회관에 이 씨 부부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박 대리는 이 씨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자주 이 씨 내외를 찾아 말동무도 해드리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등을 일일이 확인하며 보살폈다.
이 사연을 알게 된 공주우체국은 ‘불우이웃 자매결연사업’을 통해 이 씨를 돕기로 하고 매월 10만원씩 생활비와 생필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유영춘 공주우체국장은 “우리 모두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이웃 사랑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박 대리가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 대리는 지난 2009년 오랜 시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부모처럼 살피고 돌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 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상수(42) 대리.
박 대리가 이정환(89)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것은 2년 전,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됐다.
이 씨 부부가 고향이 강원도 정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의 잇단 사업 실패와 도산으로 거처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박 대리는 공주 정안에 아는 지인에게 부탁해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마을회관에 이 씨 부부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박 대리는 이 씨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자주 이 씨 내외를 찾아 말동무도 해드리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등을 일일이 확인하며 보살폈다.
이 사연을 알게 된 공주우체국은 ‘불우이웃 자매결연사업’을 통해 이 씨를 돕기로 하고 매월 10만원씩 생활비와 생필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유영춘 공주우체국장은 “우리 모두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이웃 사랑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박 대리가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 대리는 지난 2009년 오랜 시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부모처럼 살피고 돌봐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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