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서울 = 이준희 기자]

아펙스(APEX)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팀인 ‘트루블록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기로 밝혔다.

아펙스(APEX)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또, 블록체인 시장 및 글로벌 기술 동향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아펙스(APEX)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 통합 솔루션 플랫폼이다. 이 코인은 기업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지원하는 Chinapex회사의 서포트를 받고 있다.

Chinapex의 본사는 상하이에 위치해 있고, 베이징, 홍콩, 실리콘 밸리 총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Chinapex는 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 하고 있다.

아펙스는 기업 및 공급 업체가 사용자 데이터를 제어 및 판매를 하는 대신 사용자가 해당 데이터를 제어하고 공유할 때 보상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업들은 해당 정보를 구입하고 그 정보는 APEX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이동하여 기업들에게 고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제공한다.

아펙스(APEX)는 Microsoft Azure, Amazon Web Services, Alibaba Cloud, Oracle China, Baidu, Tencent, Oracle의 기업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아펙스는 트루블록스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PX 토큰의 시총 순위는 155위이며, 총 발행량은 6억7698만9090 CPX 이다. CPX코인은 약 0.28달러에 엘뱅크, 스위치오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8. 05기준)

아펙스 CEO 지미 후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 급증하고 있고, 세계에서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트루블록스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아펙스는 한국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