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박현경 작가’ 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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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박현경 작가’ 와의 만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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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아산시립도서관은 ‘한 책 함께 읽기’운동의 확산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아산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어린이 부문 한 책 도서로 선정된 저자 박현경 작가와 만남을 가진다.

이날 강연에서 박현경 작가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작품이야기와 케인 음향신호기 점자에 관한 이야기, 시작장애인과 독립에 대한 이야기 등을 강연해 장애를 편견 없는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박현경 작가는 201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고, MBC 창작동화대상, 푸른문학상, 건대창작동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네 마음을 보여줘', '로봇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또마의 그네' 등이 있다.

한편, 어린이 부문 도서인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는 시각장애인 동생과 미술관에 가게 된 누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동생의 아픔이나 상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어두움과 아이다운 발랄함까지 잘 표현한 작품으로 큰 울림이 있는 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ascl.asan.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041-530-6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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