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표한 한나라당 무상급식정책을 두고 염홍철 대전시장이  평소 자신이 주장했던 것과 똑같아 놀랐다고. 

염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가진 정례기자회견 중 한나라당의 무상급식이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된데 대해

“모든 정책은 상식에서 출발한다. 불과 1년 전 무상급식에 관해 대전시의 주장이 (오늘 발표한 한나라당 무상급식안처럼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맞았다. 소득과 관계없이 추진, 단계적 추진, 지자체 사정고려, 영양급식 등 모든 게 자신이 주장한 뜻과 같다며 싱글벙글.

이런 반응에 일부 시청 출입기자들은 "염 시장이 신기가 있나? 부채도사 같다"며  얘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