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선관위, 바른선거시민모임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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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선관위, 바른선거시민모임 창단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0.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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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김승운 씨 선출 ... 공명정대 선거에 큰 기여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유성지역의 공명정대한 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들이 7일 창단식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내년 총선과 대선 등 국가의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유권자들이 공정선거를 위해 시민모임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선거관위원회(위원장 방승만․ 대전지방법원 부장 판사)는 7일 오전 10시 시선거관리위원회 7층 대회의실에서‘유성구바른선거시민모임(이하 유성구 바선모)’ 창단식을 가졌다.

방승만 유성구선관위 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바선모가 앞으로 공명선거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창단식에 앞서 방승만 위원장은“내년 국가의 중대한 선거인 총선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루기위해 시민들이 직접 뜻 깊은 단체를 결성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유성구 바선모가 클린 선거에 앞장서는 모범 단체로 정착하기를 짐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기 대전 유성구선관위 사무국장은 "지역의 클린 선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주축이 된 공명선거 실천 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2012년에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에서 바선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성구 선관위 이정기 사무국장은“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공명선거실천운동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면서“유성구 바선모 창단을 통해 깨끗한 선거 문화정착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승운 유성구바선모 회장과 김지현 총무가 이정기 사무국장 앞에서 공명선거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유성지역 각 동을 대표한 바선모 회원 34명의 공정선거 결의를 다지는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 유성구 바선모 회원들의 대표한 회장에 김승운(장대동․ 육군 전투지휘 훈련단 교수)씨와 총무에 김지현(신성동)씨가 선출됐다.

김승운 회장은 "오는 11월 15일에 치러지는 충남대 총장 선거와 내년 국회의원 및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BS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이정기 사무국장(오른쪽)과 최경석 대전선관위 홍보과장(왼쪽).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유성지역 각  동을 대표하는 선거위원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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