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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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실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0.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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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재난의 발생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대상은 시설물 17개소와 건축물 566개소 등 총 583개소로 교량, 육교, 옹벽, 토목공사장, 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각 시설분야 재난관리체계 구축 실태 ▲시설물, 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된 공동주택 중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 상주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자체안전점검시스템을 운영하고 여기에 참여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정기 안전점검 주기를 완화해 줄 예정이다. 

대덕구는 점검결과 재난의 예방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긴급히 보수․보강하여야 하거나 사용 및 거주제한을 요할 정도의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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