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9일(화) 병무민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CS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는 2017년 법정민원 33종, 5만4천여 건을 처리였으며 직원 대부분이 고유 업무와 관련된 민원 업무를 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친절 교육 또한 병무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대전서비스교육센터의 친절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소통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이라는 주제로 민원 응대 매뉴얼을 토대로 전화 응대 기법과 불만민원 발생 시 감성대화법 등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각자가 경험한 최고와 최악의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가능한 부분 및 개선할 점 등을 토론함으로써 친절의 가치와 효용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교육 후 직원들은 내가 모르는 내 모습과 문제를 발견하고 민원응대기법과 더불어 나부터 행복한 민원응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주기적인 직원 교육과 더불어 친절의 생활화를 위해 전화응대 표준 매뉴얼과 권장화법을 전 직원에 배부하고 매일 아침 친절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월 처리된 법정민원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친절도 등 자체 점검 및 환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매월 실시하는 법정민원 전화 모니터링은 방문 및 전화민원 중 표본 추출된 100건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 담당직원 친절도 및 고객 불편 및 개선 사항 3개 분야를 조사하고 있는데 조사 결과,

4월중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해서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의 경우 응답자의 대다수가 만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은 기본이자 당연히 해야 할 사명 중 하나이며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민중심의 행정을 하지 않고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직원 친절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노력과 함께 병무행정의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불편사항은 즉시 개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