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오픈 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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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오픈 2주년 기념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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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지난달 2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오픈 2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함께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6년 6월 29일에 오픈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가 설립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테크노돔 등 모두 4곳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장애 또는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사무지원 업무를 포함한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근무복 세탁, 직원들의 간식인 빵을 제공하며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모기업인 한국타이어 직원에 대한 세탁 사업 지원, 간식 사업 지원, 사무행정 지원, 카페 사업 운영 등을 통한 복지 지원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내부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기업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상호보완적 직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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