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강현준 기자〕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최근 대전 문지초등학교에서 4, 5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KRISS 신나는 단위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신나는 단위스쿨에서는 6월과 10월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봉암초, 전민초, 문지초를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의 신나는 단위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신나는 단위 스쿨 프로그램은 '신나는 소리의 세계'라는 주제로 KRISS 과학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펼치고, 학생들과 함께 팬플룻 만들기 실험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KRISS 신나는 단위 스쿨은 초등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측정표준과 관련된 7가지 SI기본단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강연만을 듣던 기존의 과학대중화 프로그램과는 달리 학생들이 실제로 단위와 관련된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나는 단위 스쿨은 유성구청이 후원하고 KRISS가 기획·진행하는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중 하나이다.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은 일일과학캠프와 찾아가는 과학캠프, 신나는 단위 스쿨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