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능 이후 고3 위한 '드림 업 페스티벌'
상태바
충남교육청, 수능 이후 고3 위한 '드림 업 페스티벌'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1.21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지역별로 문화 한마당 '드림 업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그동안 입시 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건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력을 주고 미래 진로와 자기성찰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행사다.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학생들에게 문화 한마당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공연장의 첫 번째 행사에는 500여명의 부여지역 고3 학생이 참가한다. 예산(11월 24일), 홍성(11월 29일), 태안(12월 6일), 당진(12월 8일), 서천(12월 13일) 순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22일 부여에서는 김종성 교육감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 사회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할 자세에 대해 특강을 한다.

이어 전우영 충남대 교수는 '창의적 삶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특강으로 참가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줄것이다.

또한 학생 동아리 활동 발표, 장기자랑 등 그들만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그룹사운드와 가수를 초청해 신명나고 활기 넘치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시부담에서 벗어나 자칫 나태해지고 탈선하기 쉬운 고 3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제공해주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게 하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