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문화·첨단 공존 활력 넘치는 아산 만든다
상태바
양승조 충남도지사, 문화·첨단 공존 활력 넘치는 아산 만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0.17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SOC 조기 준공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운영 등으로 아산을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아산시를 방문 △오세현 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먼저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도와 아산시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발전의 초석이라며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해 아산만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더욱 다양한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탕정 해제지역 신도시 재추진에도 힘을 쏟겠다며 도시 발전 방향 개발 여건 분석 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OC 조기 준공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와 당진 천안 간 고속도로 조기 준공 서해선 복선전철 등을 국회 및 국토부등과 협의해 적극 추진하고,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 사업, 배방읍 북수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과 아산IC 진입도로 개설 등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와 함께 장애인 재활을 위한 전문병원 설립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270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인 치료도가능한 전문병원 건립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요충지인 아산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은아산과 충남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이라며 아산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성장과 수출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앞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더 이상 우리가 마주한 이 절박한 위기를 그대로 둘 수 없다.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만들겠다.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3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복지와 경제가선순환하고 환경과 문화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뒷받침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양지사는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양 지사는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찾아 운영 상황 등을 살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