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역사편지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편지글’과 올해 새롭게 신설된 ‘UCC동영상’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받고, 심사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다.

편지글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A4용지 3매 이내의 분량으로 인터넷과 우편(100-721,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1번지 에비뉴엘빌딩 16층 마케팅2팀 이벤트담당 앞)으로 접수를 받는다.

UCC동영상부문은 1분30초 이내의 분량으로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역사 속 인물과의 가상 대화로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중 한 명을 지정하여 가상으로 편지 쓰기' 또는 '스스로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이 되어 후손에게 가상으로 편지 쓰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달 28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당첨자발표 게시판을 통해 발표되고, 편지글 대상 1명에게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롯데상품권 500만원을 수여하고, UCC동영상 대상 1명에게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롯데상품권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을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시키기 위해 전 직원들이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을 치르게 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이 같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색적인 공모전을 열게 된 것이다.